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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스쿨

한 사람이 아니라 둘을 골라 나옵니다. 직접 싸우는 사람과 뒤에서 돕는 사람을 정하고, 둘이 함께 쓰는 합동기로 판을 뒤집는 구조입니다.

라이벌 스쿨 타이틀 화면
타이틀 화면 · © Capcom
원제
Rival Schools
제작
Capcom
발매
1997년
장르
대전격투 (3D)
동시 플레이
2인

둘을 고른다

이 게임은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을 짝지어 시작합니다. 실제로 싸우는 것은 한 명이고, 다른 한 명은 뒤에서 돕는 역할입니다.

중요한 것은 합동기입니다. 조건을 채우면 파트너가 튀어나와 함께 공격합니다. 누구와 누구를 짝지었느냐에 따라 이 합동기가 달라지므로, 캐릭터 하나가 아니라 조합을 고르는 게임이 됩니다.

그래서 같은 캐릭터를 쓰는 사람끼리도 파트너가 다르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싸웁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대신, 상대가 무엇을 들고 나왔는지 읽는 일도 하나 늘어납니다.

학교라는 소재

등장인물이 전부 학생과 교사입니다. 교복을 입고 운동장과 복도에서 싸우는 구성이라, 같은 시기 다른 격투게임들과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덕분에 캐릭터의 성격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야구부는 방망이를 쓰고 육상부는 빠릅니다. 기술을 외우기 전에 그 사람이 뭘 할지 짐작이 가는 구성이라 처음 앉은 사람도 접근하기 좋았습니다.

3차원이지만 평면에 가깝다

같은 시기 나온 철권 3이 축 이동으로 평면을 벗어난 것과 달리, 이 게임은 3차원 그래픽을 쓰면서도 싸움 자체는 좌우 축에 더 가깝습니다. 커맨드로 필살기를 내는 방식도 2차원 격투게임의 문법을 따릅니다.

그래서 캡콤의 2차원 격투게임을 하던 사람이 옮겨 오기 쉬웠고, 반대로 3차원 격투게임의 감각을 기대하면 낯설게 느껴집니다.

처음 잡았다면

  • 조합부터 정하세요. 캐릭터 하나만 보고 고르면 합동기가 어중간해집니다.
  • 합동기를 아끼지 마세요. 쓸 기회를 놓치면 그냥 없는 셈입니다.
  • 기본기로 거리를 재세요. 화려한 기술보다 이쪽이 먼저입니다.
  • 막고 반격하세요. 상대 공격이 끝나는 순간이 가장 안전합니다.

게임 화면

라이벌 스쿨 플레이 화면 1
플레이 화면
라이벌 스쿨 플레이 화면 2
플레이 화면
라이벌 스쿨 플레이 화면 3
플레이 화면

이 페이지의 해설은 GAMZONE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게임 화면과 타이틀 이미지의 저작권은 원 제작사인 Capcom에 있으며, 게임을 설명하기 위한 인용 목적으로만 사용했습니다. 권리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내리겠습니다. 문의: admin@gam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