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O ARCADE ARCHIVE
메탈슬러그 3
달리며 쏘는 규칙은 그대로 두고, 같은 스테이지 안에서 길이 갈라지도록 만들었습니다. 탈것과 상태 변화가 크게 늘어 시리즈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판으로 꼽힙니다.
- 원제
- Metal Slug 3
- 제작
- SNK
- 발매
- 2000년
- 장르
- 런 앤 건
- 동시 플레이
- 2인
- 기판
- Neo Geo
같은 스테이지, 다른 길
이 판의 가장 큰 변화입니다. 진행 도중 길이 갈라집니다. 위로 올라가느냐 물속으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그다음에 만나는 적과 지형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덕분에 한 번 끝냈다고 다 본 것이 아니게 됐습니다. 어느 길이 더 쉬운지도 갈리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자기에게 맞는 경로를 골라 가게 됩니다.
탈것이 늘었다
시리즈의 상징인 전차 외에도 이 판에서는 여러 탈것이 나옵니다. 물속을 다니는 것, 하늘을 나는 것, 심지어 동물에 올라타는 것까지 있습니다.
탈것은 강하지만 무적이 아닙니다. 체력이 있고, 다 닳으면 파괴됩니다. 중요한 것은 부서지기 직전에 미리 내려서 적에게 밀어 넣는 것입니다. 버려진 탈것은 폭발하면서 주변을 정리해 주므로, 끝까지 타고 있다 함께 터지는 것보다 이득입니다.
몸이 변한다
특정 공격에 맞으면 캐릭터의 상태가 바뀝니다. 좀비가 되기도 하고, 미라가 되기도 합니다. 단순한 연출이 아니라 움직임과 공격 수단이 실제로 달라집니다.
대체로 불리하지만 전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떤 상태에서는 평소에 쓸 수 없는 강한 공격이 열리기도 합니다. 당황해서 허둥대기보다 그 상태에서 뭘 할 수 있는지 아는 편이 낫습니다.
마지막 미션
이 게임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마지막 스테이지의 길이입니다. 한 판이라기보다 여러 판을 이어 붙인 것에 가까워서, 동전을 얼마나 넣었는지 세는 것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오락실 입장에서는 확실한 수익원이었고,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끝을 봤다는 사실 자체가 자랑거리였습니다. 시리즈에서 가장 인상 깊은 마무리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처음 잡았다면
- 총알을 아끼지 마세요. 특수 무기는 다음 보급까지 들고 있는 것보다 지금 위험을 넘기는 데 쓰는 편이 낫습니다.
- 수류탄을 잊지 마세요. 급할 때 손이 안 나가는 대표적인 버튼입니다.
- 탈것은 미리 버리세요. 부서지기 전에 적 쪽으로 밀어 넣으면 한 번 더 씁니다.
- 둘이 하세요. 두 명이 붙으면 화면이 훨씬 빨리 정리됩니다.
게임 화면
이 페이지의 해설은 GAMZONE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게임 화면과 타이틀 이미지의 저작권은 원 제작사인 SNK에 있으며, 게임을 설명하기 위한 인용 목적으로만 사용했습니다. 권리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내리겠습니다. 문의: admin@gam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