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O ARCADE ARCHIVE
보글보글 2 / 버블 심포니
1986년 원작에서 8년 만에 나온 오락실용 정식 후속작입니다. 거품으로 적을 가두는 규칙은 그대로 두고, 주인공을 넷으로 늘리고 진행 경로를 갈라 놓았습니다.
- 원제
- Bubble Bobble2
- 제작
- Taito
- 발매
- 1994년
- 장르
- 고정 화면 액션
- 동시 플레이
- 4인
- 기판
- Taito F3
8년 만의 아케이드 후속작
1986년 보글보글이 나온 뒤, 오락실용 정식 후속작이 자리를 잡은 것은 1994년입니다. 원제는 Bubble Bobble II, 부제는 버블 심포니입니다.
이름이 헷갈리기 쉬운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 사이 가정용 기기로 나온 다른 후속작들이 있어서, 같은 2를 대도 서로 다른 게임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이 다루는 것은 오락실 기판으로 나온 1994년판입니다.
주인공이 넷으로 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전작에서 둘이던 주인공이 넷으로 늘어, 시작할 때 고르게 됐습니다. 색만 다른 것이 아니라 뱉는 거품의 성질과 다루는 느낌이 조금씩 다릅니다.
기본 규칙은 그대로입니다. 거품으로 적을 가두고, 터뜨려 없애고, 화면을 비우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빈 거품을 밟고 올라가는 것도 여전합니다. 전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설명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갈지 고른다
전작이 한 줄로 쭉 이어졌다면, 이쪽은 진행 도중 갈림길이 나옵니다. 어느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만나는 스테이지와 보스가 달라집니다.
덕분에 한 번 끝냈다고 다 본 것이 아니게 됐습니다. 다른 길을 고르면 처음 보는 구간이 나오니, 오락실에서 여러 번 붙게 만드는 장치였습니다.
거품을 골라 쓴다
물과 번개, 불처럼 성질이 다른 거품이 전작보다 적극적으로 쓰입니다. 화면 구조에 맞춰 고르면 한 번에 여러 마리를 정리할 수 있고, 그만큼 점수와 아이템이 좋아집니다.
점수를 키우는 원리도 전작과 같습니다. 하나씩 터뜨리지 말고 모아서 한꺼번에입니다. 다만 가둔 거품을 오래 두면 저절로 터지면서 적이 더 사나워져 돌아오니, 욕심과 안전 사이를 재는 감각이 필요합니다.
처음 잡았다면
- 전작을 해 봤다면 바로 됩니다. 조작과 기본 규칙이 같습니다.
- 갈림길은 일단 아무 쪽이나. 익숙해진 뒤에 경로를 골라 가면 됩니다.
- 둘이 하세요. 전작과 마찬가지로 협동이 전제인 게임이라 인원이 늘면 훨씬 수월합니다.
- 구석에 몰리지 마세요. 화면이 고정이라 도망칠 곳이 없다는 점도 그대로입니다.
게임 화면
이 페이지의 해설은 GAMZONE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게임 화면과 타이틀 이미지의 저작권은 원 제작사인 Taito에 있으며, 게임을 설명하기 위한 인용 목적으로만 사용했습니다. 권리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내리겠습니다. 문의: admin@gamzone.co.kr